2-3. 퍼스널 이동정보 데이터
많은 사람이 이동정보 데이터라는 것을 받아들일 때 큰 단위의 데이터부터 활용 하고자 했고, 실제로 큰 단위의 데이터는 작게는 십여 년부터 길게는 수십 년까지 데이터가 고착화 되고 축적되었기 때문에 이 분야를 활용하고자 했다. 지하철, 비행기, 기차, 고속도로 통행량 등 대부분의 큰 단위의 데이터는 거시적인 단위에서 활용될 수 있고, 더 큰 목표 지향성을 가질 수 있지만, 반대로 유연성이 떨어지고, 특이성이 발견되기 어려운 점이 있어 특별한 목표 의식보다는 공공기관에서 시장평가를 받지 않는 선에서 데이터 활용 및 발표, 주관적인 기관 평가에 따른 불분명한 목적의 보도자료 등으로 활용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비롯해 많은 선진국에서는 작은 개인 사회가 현재 진행형으로 발전되고 있거나, 이미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어 있는 만큼 B2C 시장을 타겟으로 할 때 사회는 점점 작아지고 있는 개인주의와 소가족 사회가 더욱 타당한 선택이 될 것이다. 때문에 현재 가장 보편화 된 도보 이동 데이터,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의 짧은 이동 거리 데이터, 오토바이, 소형 전기 자동차의 장거리 이동 등 B2C에 더욱 와닿는 거리 주행 데이터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될 것이다.
퍼스널 이동 데이터는 어디에나 존재하기에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그 가치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을 것이며, 실제 활용 가능 데이터, 그리고 경제력을 갖춘 데이터로 평가 받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이러한 이동데이터의 변화 속에서 메타게이지(MetaGauge)는 고착화되어 활용하기 쉬운 비행기뿐 아니라 도보 통행량을 비롯해 작은 단위의 퍼스널 이동 데이터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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