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모빌리티 데이터의 가치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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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대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개발되면서 근대사회의 산업을 성장하고 견인하였듯이 현재는 대중교통, 항공 등 사람의 이동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 모빌리티(MaaS)1*와 배달 및 물류 분야의 모빌리티(LaaS)2*가 뜨고 있으며, 우버가 Covid-19이후 물류나 식품 배송 LaaS 분야에서 전체 우버 서비스 중 20%의 매출을 차지하는 핵심 비즈니스로 확장하였듯이 다가올 미래는 모든 이동수단과 사용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통합 모빌리티(TaaS)3*의 시대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향후 자율주행, 도심항공,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와 연계된 멀티 모빌리티 데이터(Multi Mobility Data)가 미래 산업의 원유가 될 것이며 이를 자동차 산업의 모빌리티 서비스 가치로 환산한 평가는 무려 7,00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향후 모빌리티 빅데이터는 기존 모빌리티 산업의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가져올 것으로, 모빌리티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융복합 비즈니스 혁신과 블록체인 기술의 Value-Chain 변화를 통해 향후 멀티 모빌리티 생태계를 완전히 새롭게 구축해 나갈 것이다.
*1)MaaS(Mobility as a Sevice):서비스로서의 이동 수단 이라는 뜻으로 버스, 택시, 공유차량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엑 최적의 루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말한다. 버스와 지하철을 교통카드로 환승하듯, 마스를 이용하면 기존 교통수단에 공유 서비스까지 하나로 통합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2)LaaS(Logistics as a Sevice):사람의 이동뿐 아니라 식품을 배달 하거나 화물을 운송 주예하는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로 활용 될 수 있는 것을 정의 할 수 있다.
*3)TaaS(Transportation as a Sevice):TaaS는 MaaS와 LaaS가 합쳐 진 개념이다. 사람의 이동 뿐 아니라 물류의 이동을 아우르는 상위 개념이다. 모빌리티가 이동과 물류에 따라 유동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목적에 따라 모빌리티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되는 것이 TaaS라고 볼 수 있다.